해외여행 준비를 위한 유용한 정보 수집 방법

해외여행 떠나기 전 유용한 정보 수집할 수 있는 방법

해외여행지에 대한 원하는 정보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4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실 어디서 어떤 정보들을 찾아서 참고해야 할지 막막할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고민들에 대한 답을 아래서 차근차근 확인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고르시거나 전부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국내 정보 검색 순위 1위 네이버(88%, 21년 기준)에서 압도적으로 검색이 많은 만큼, 다양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많은데요, 그중 단연 블로그가 여행 정보의 보고(寶庫)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정말 많은 블로거 분들이 몸소 겪어가며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된 알짜 정보들을 많이 공유를 해주시는 것을 종종 보실 수 있어요.

 

실제 방법은 굉장히 간단한데 broad 한 keyword로 일단 검색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전반적인 정보 파악을 위해서 단순히 영국 여행, 싱가포르 여행과 같은 단어 또는 구들을 검색을 해보세요. 그럼 그 나라의 어떤 도시, 어떤 관광명소를 주로 방문했고, 주로 어떤 액티비티를 했는지 파악이 가능해질 거예요. 그리고 어떤 음식이 유명하고 어디서 먹방을 하면 좋을지도 함께 소개를 많이들 하시곤 하는데,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식당을 방문하시면 실패할 확률도 낮겠죠?

 

두 번째는 Niche keyword로 검색하는 것입니다. 전 단계에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하셨다면, 이번 단계에서는 세부 정보 / 노하우 / 주의점에 대해서 파악하시면 좋습니다. 검색은 조금 더 특정지어서 영국 교통이용 방법 등과 같은 구로 해주시면 되는데, 조금 더 수단이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찾는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그곳 날씨는 어떻고, 치안은 어떻고, 내가 방문하는 날에 관광명소가 문을 여는지 등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유튜브

정보 검색으로 1위 찬탈을 호시탐탐 노리는 플랫폼이 있는데, 바로 유튜브(57%, 21년 기준)로 영상을 통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여행 정보를 찾는 데 있어서 유튜브의 장점은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빠른 시간 내 압축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인데요. 특히, 브이로그와 여행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들을 보시면 생생하고 알짜 정보들을 마구 공유해주세요! 검색은 블로그와 비슷하게 Broad 한 keyword에서 Niche keyword으로 하시면 좋을 듯해요. 예를 들어 싱가포르 여행 브이로그, 영국 런던 맛집, 베트남 가족 여행 등과 같이 검색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여행 유튜버 분들께서 요즘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국가들도 많이 방문하시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등 꿀팁과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정보들을 많이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여행사

패키지여행 가는데 굳이 내가 알아봐야 될까 하고 의아해하실 수 있지만 여행사를 통해서 자유여행도 가능하신 건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텔과 항공권까지만 도움을 주는 자유여행의 경우 본인이 직접 플랜을 짜서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액티비티도 찾아보셔야 해요.

 

자유여행을 가실 경우, 각종 여행 상품들을 들어가 보시면 일자별로 어느 도시의 어떤 관광명소를 가면 좋고 또 어떤 액티비티가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추천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 다낭 3박 5일 자유여행을 보시면 2일 차에는 호이안 구시가지와 야경투어를 하시고, 3일 차에는 바나 힐 테마파크에서 하루 종일 놀이기구도 타고 구름 속에서 골든 브리지도 걸어보라고 해요.

물론 맛집의 경우에는 별도로 찾아보셔야겠지만, 여행 명소와 액티비티 측면에서는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만큼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서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보면 될 텐데, 이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시면 시간이 많이 절약되실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하나투어나 인터파크 투어가 제가 위에 언급한 부분과 관련해서 잘 구성이 된 것 같습니다.

 

지인

사실 여행을 가고 싶게 되는 계기는 주로 주변에서 누구는 어딜 다녀왔다는 등~ 자랑하는 부분에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한데요. 이야기를 듣는 당시에는 배가 조금 아플지 몰라도, 여행 갈 곳이 같은 곳이라면 지인만큼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만약 스위스를 여행 계획 중이라면, 그곳에 이미 다녀오신 분들께 기차표는 미리 구매하는 게 좋을지, 융프라우요흐 정상에 신라면 블랙 공짜로 먹는 팁이라던지, 인터라켄에서 어느 숙소에서 머물면 여름에 풀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지 등 귀동냥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신 분이라면 그분께 검증된 정보를 많이 확보해서 여행해서 실패할 확률도 낮아지고 관광명소 및 액티비티를 결정하시는데 시간을 많이 절약하실 수 있을 테니 밥이라도 한 끼 사시면서 이야기보따리를 풀게 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