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행과 열 틀 고정 기능이 엑셀에서 필요한 상황들이 있다
데이터가 많으면 마우스 휠 아래로 내릴 때마다 "어라, 내가 뭘 보고 있었지?" 하는 상황을 수 없이 마주치셨을 거예요. 절대 길을 잃지 않도록 엑셀 틀 고정하는 방법 알려드리고 스프레드시트에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말씀드릴게요.
특히, 시트에 너무나도 많은 데이터들이 입력되어있을 경우 스크롤을 내리게 되면, 과연 내가 보고 있는 셀이 어떤 행의 어떤 열의 정보인지 확인하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아무리 많은 데이터들이 있더라도 길을 잃지 않도록, 행과 열의 틀을 고정해서 필요한 데이터 확인하는 방법 아래 정리해두었으니 함께 확인하도록 해요!
1. 엑셀 틀 고정 방법
a. 행 고정하기
엑셀은 크게 2가지의 틀을 고정할 수 있어요. 바로 "행"과 "열"인데요. 각각 어떻게 고정하는지 알아보도록 해볼게요. 아래 예제로 진행하는 부분 참고해주세요. 예제를 보면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 오른쪽으로 스크롤을 움직여 보고, 아래로 움직여 보면 과연 내가 어떤 정보를 보고 있는지 감이 오지 않을 것 같죠?
그래서 우선 각 행의 어떤 정보를 보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아래 사진과 같이 빨간색으로 하이라이트 된 행을 고정해볼 거예요.
우리가 고정하고 싶은 행이 [1번 행] 일 경우, 먼저 바로 그 아래 행인 [2번 행]을 모두 선택해주셔야 해요. [2번 행] 맨 좌측의 숫자 2를 클릭해보셔요. 그러면 [2번 행] 전체가 선택된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2번 행] 선택이 되셨다면 이제 아래와 같이 [보기] 탭을 들어가셔서 [창]이라는 섹션의 [틀 고정]을 눌러보실게요. 그러면 드롭다운 버튼 아래로 3가지 옵션이 보이실 거예요.
그중에 우리는 3가지 옵션 중 맨 위에 위치하는 [틀 고정]을 클릭해볼게요. 여기까지 완료되셨다면 이제 아래로 마우스 휠을 움직여 보시거나, 키보드 방향키로 아래로 쭉 내려가 보세요.
그러면 [1번 행]은 고정이 되고, 나머지 행들만 움직여서, 우리가 어떤 열의 어떤 정보를 보고 있구나 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과 같이 진행해보시면 시간이 더 단축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효율성을 높여보자고요. 보기-창-틀 고정-첫 행 고정.
b. 열 고정하기
행 고정을 성공적으로 해보셨다면, 열 고정도 어렵지 않을 거예요.
우선 다시 예제로 돌아와서, 아래와 같이 고정할 열을 결정하고 고정할 열의 "바로 우측 열"을 선택해볼 거예요.
그리고 [보기] 탭을 클릭 후 [창] 섹션의 [틀 고정]을 눌러보실게요. 그러면 행 고정하려고 했을 때와 같이 3가지 옵션이 나올 거예요.
이번에도 맨 위의 [틀 고정]을 눌러보실게요. 해당 단계까지 모두 마치셨다면, 키보드 방향키로 우측으로 쭈욱 눌러보시거나, 마우스로 우측 하단에 있는 화면 움직이는 화살표 또는 바를 통해서 우측으로 움직여 보세요.
그럼 제가 고정하고 싶었던 열을 고정이 되고 나머지 우측 열들만 움직임이게 돼요. 저렇게 필요한 열이 고정되어 있으면, 아무리 데이터가 많다 하더라도 어떤 데이터를 보고 있었는지 계속해서 머리 아프게 기억할 필요 없겠죠? 다음과 같이 진행해보시면 시간이 더 단축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효율성을 높여보자고요. 보기-창-틀 고정-첫 열 고정.
2. 구글 스프레드시트 틀 고정 방법
a. 행 고정하기
본인은 엑셀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학교에서 스프레드시트도 쓴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만한 정보 아래 정리해드릴게요. 엑셀과 행을 고정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먼저 스프레드시트를 실행해주세요. 그리고 이제 행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주의할 점은 엑셀과 다르게 바로 고정할 행을 선택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다음과 같이 진행해주세요. 보기-고정-~행까지
b. 열 고정하기
행 고정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아래와 같이 고정하고 싶은 열을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다음 순서대로 진행해보실게요. 보기-고정-~열까지. 해당 단계까지 모두 마치셨다면, 아래와 같이 고정하고 싶은 열까지 고정이 되고 나머지 우측 열들만 움직이는 게 보일 거예요.
3. 글을 마치면서
오늘은 엑셀/스프레드시트에서 행과 열을 고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예전에 한창 엑셀과 스프레드시트를 자주 사용하면서 저도 가끔씩 헷갈렸던 부분이라,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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